오디 효능중 가장 중요한 3가지와 부작용 알고 먹어요(보관법)

오디 효능과 부작용 알고 먹어요.

올해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주렁주렁 열려 풍년이네요. 이렇게 탐스러운 뽕나무 열매인 오디에는 어떠한 효능이 있고 부작용이 있는지 알고 먹으면 더 맛이 있겠죠.

 

 

오디에는 미네랄, 철분, 비타민과 함께 루틴, 클로로겐산, 안토시아닌 등 여러 가지의 영양소가 들어 있어 당뇨병, 심장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므로 동의보감에 의하면 흰머리를 검게 하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하여 회춘하여 젊어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리수에는 기관지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 보리수도 드셔보세요.

보리수 열매 효능 5가지, 제가 직접 따서 담금주 만들었어요.

 

오디 먹고 젊어 집시다!  제가 생각하는 오디의 가장 큰 효능은 이거예요. 바로 노화방지

 

오디 효능

 

오디 효능 1- 눈 건강

 

오디는 예로부터 검은 산삼이라고 불렸습니다. 여러분 블랙푸드 좋은 거 아시죠? 검은콩, 검은 쌀, 검은깨 등등..

 

오디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안토시아닌의 일종인 C3G가 풍부해 망막장애, 노화억제 치료와 시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안토시아닌 성분은 야간시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황반변성 및 백내장 등 노화와 관련된 눈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디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블루베리의 1.5배 많이 들어 있고 포도보다는 무려 25배가 더 들어 있다고 합니다.

봄철에 오디 꼭 먹어야겠어요.

 

제가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봐서 그런지 눈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는데 오디 좀 많이 먹으면 좋아지려나요.

오디는 냉장고에 넣어놔도 금방 무르고 오늘 아침에 보니 하얀 곰팡이가 묻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디는 보관하기가 어려워 전부 냉동시켜놨다가 우유 넣고 갈아먹어야겠어요.

 

 

오디 열매가 커서 양동이에 금방 가득 차더라고요. 많이 따도 따도 계속 있어요. 아직 익지 않은 열매가 더 커서 또 익고 또 익고 수확하는 기간이 길어요. 오디의 또 하나의 효능을 알려 드릴게요. 바로 해독을 하는 기능이에요.

 

오디 효능 2- 해독작용

 

오디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세포기능을 활성화시켜 노화 억제와 간 해독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저는 술 많이 마신 다음날 오디주스를 만들어 먹어요. 숙취가 금방 깨는 것 같아요.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빠르게 신체기능을 회복시켜 준답니다. 오디 아주 좋은 식품이죠? 이게 다 항산화 작용 때문인 것 같아요.

 

오디 그리 비싸지 않으니 많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오디 효능 3- 피부미용에 좋다.

 

오디가 노화방지에 좋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또한 좋습니다. 요즘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피부에 관심이 많죠. 

오디를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몸속의 해로운 독소를 빼주기 때문에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매끄럽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오디의 부작용

 

노화를 방지해 주고 피로 해소에도 좋고,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오디에도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디의 성질은 바로 차가운 음식이라는 점입니다.

 

오디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70~100g입니다. 너무 많이 드시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렇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의 경우는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설사에 좋은 보리수를 드셔야 합니다. 

 

2022.06.21 - 보리수 열매 효능 5가지, 제가 직접 따서 담금주 만들었어요.

보리수 열매 효능 5가지, 제가 직접 따서 담금주 만들었어요.

 

 

오디 보관법

 

오디 보관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디는 며칠 지나면 쉽게 물러요. 오디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먹으면 됩니다. 먼지, 티끌 정도만 제거한다는 생각으로 아주 살짝 씻는 것이 좋은데 열매는 말랑말랑하고 쉽게 물러지므로 조심스럽게 보관을 해야 합니다.

 

수확하자마자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오랫동안 보관하고 먹기 위해서는 오디즙, 오디잼, 오디주스, 오디술로 보관하면서 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냉동실에 얼려놓고 우유와 꿀을 넣고 갈아먹으려고요. 그리고 또 술을 부어서 오디 담금주도 담았어요.

 

오디를 고를 때는 윤기가 나고 열매가 검고 무르지 않은 통통한 것이 싱싱한 거예요. 무슨 과일이던 그러하듯이 꼭지 또한 싱싱해야 합니다.

 

생과를 그대로 보관할 때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그 후에는 지퍼백이나 용기에 담아 냉동으로 보관하면 되는데,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담지 말고, 약간 여유를 넉넉하게 두고 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