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세종시 여행 시 가볼 만한 곳으로 뒤웅박 고을이 있다고 합니다. 세종시 여행을 알아보다가 TV에서 본듯한 수백 개의 장독대가 놓인 뒤웅박 고을을 발견했습니다.

     

    뒤웅박 고을 장독대 수백개

    세종시 여행 뒤웅박 고을에 가보면 이렇게 간장, 된장 등을 담가놓은 장독대(옹기)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마 수십 년 된 간장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수백개-옹기
    옹기

    이렇게 수백 개나 되는 장독대를 어떻게 다 관리할까요. 이렇게 많은 된장, 고추장을 어디에 쓸까요. 아마도 한집에서 다 먹지는 못하겠죠. 마치 공장형으로 생산을 해서 국내 식품 관련 업체에 판매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해외에 우리의 고추장, 된장, 간장을 수출하는 곳일지도 모릅니다.

     

    어머니와-아들이-마주-보는-모습
    어머니-아들

    세종 뒤웅박 고을은 효심이 깊은 아들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만든 테마공원이라고 합니다.

     

    뒤웅박 고을과 세종 전통장류 박물관은 세종시 전동면 배일길에 위치고 있으며 1만 2천여 평 규모의 야외 전시공간과 80평의 한녹 실내 전시관, 장류의 발효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발효 체험관과 전통장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향관이 있습니다.

     

    식당 앞마당에 커피숍도 작게 있어서 커피를 사서 풍경을 감상하며 마실수가 있습니다.

     

    산과-들

    뒤웅박 고을은 설립자 김동욱 선생이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조성한 테마공원입니다.

    곳곳에 마련된 동상과 새겨진 글귀들을 보면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느껴집니다.

     

    뒤웅박 뜻?

    여러분 뒤웅박의 뜻, 알고 계신가요? 뒤웅박은 가을철 추수가 끝나면 이듬해의 풍년 농사를 위한 좋은 종자 씨앗을 보관하던 종자 보관 용구였습니다. 

     

    흥부와 놀부에 나오는 제비가 가져다준 박 씨 아시죠? 박을 키워 톱질을 해서 열어보니 갖은 금은보화가 나나타났던 바로 그 박입니다. 뒤웅박...  이제 무엇을 뜻하는지 아시겠죠.

     

    세종 가볼만한 곳 뒤웅박 고을은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소중한 씨앗을 보관하던 뒤웅박처럼, 그냥 된장, 고추장, 간장을 담그는 것을 넘어서 미래의 건강한 음식 문화를 가꾸자는 뜻에서 뒤웅박 고을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세종-뒤웅박-식당
    뒤웅박-고을-식당

    세종시 가볼만한 곳 - 뒤웅박 고을 장향관

    뒤웅박 고을에 가면 이렇게 멋진 한옥 식당이 있습니다.

    장향관이라는 정갈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한정식 전문점입니다.

     

    가격대는 3~4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뒤웅박-고을을-설명하는-바위에-글씨
    바위

    세종시 뒤웅박 고을은 우리 어머니들이 늘 그랬던 것처럼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정갈하게 담근 전통 장류를 보급하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장독대를 볼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합니다.

     

    수많은 장독대를 관리하기에도 힘들 것 같아요. 태풍이 오는 날에는 괜찮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수많은-장독대
    장독대
    뒤웅박-고을-입장료-안내
    입장료

    뒤웅박 고을 관람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까지(3월 ~10월)

    11월에서 2월까지 동계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

     

    뒤웅박 고을 관람료: 개인 무료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연휴

     

     

    가족 나들이로 가봤던 세종시 여행 뒤웅박 고을이었습니다. 단체에게만 관람료를 받고 개인, 가족단위 관람객에게는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입장료 없이 입장할 수 있었어요.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