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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박 뜻을 모르신다고요? 그렇다면 당신은 아재입니다.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해마다 캠핑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대면이 당연한 세상이 된 이 시점에서 여행도 많이 위축될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숙소를 피해 사람들과 가까이 부딛히지 않고 여행을 즐길수 있는 방법으로 그나마 캠핑이 유리한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차박이란? 무었일까요.

     

    차박 뜻 아직도 모르신다면 당신은 아재입니다.

    요즘 저희애들이 저보고 아재개그 한다고 놀리네요 ㅎㅎ

    경제여건이 넉넉한분이라면 캠핑카를 구매해 잠자리도 편안한곳에서 캠핑을 즐기실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퇴근용으로 갖고 있는 자가용 옥상에 텐트를 설치하여 잠을 잘수 있도록 만드는 시스템을 차박이라고 합니다.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집에서만 생활하다보니 사람들이 답답해서 밖에 나가기는 해야겠는데 사람들과 접촉하기는 싫으니 차박 용품들을 구매해서 한적한곳에 가서 내 차에서 잠을 자고 오는것입니다. 집에서부터 이불이며 따뜻한 커피를 마실수 있도록 준비하고 맛있는 고기를 구워 먹을수도 있고 영화를 틀어놓고 가족들과 달을 보며 도란도란 앉아서 대화도 나눌수 있다면 이 얼마나 큰 행복일까 합니다.

     

    캠핑족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차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야외 텐트에서 자기 어려운 캠핑 초보들도 차박은 접근하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요즘시대 차박열풍이 대단합니다. 지난달에 서해안에 1박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다음날 바닷가 산책을 하는데 도로변 나무심어진 옆 화단 도로쪽에 차들이 죽 서있고 차에 이불도 보이고 옷가지들도 보이는게 차박을 한 사람들 같았어요. 

     

     

    차박뜻을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차박 뜻? 차= 자동차의 차    박 = 숙박의 박

    차박  =  차  +  숙박    이라는 말입니다.

    차에서 숙박을 해결한다는 뜻이겠죠.  어엿한 캠핑카가 아닌 평소에 우리가 출퇴근할때 운행하는 자가용으로 말이죠.

     

    차박 캠핑카

     

    차박은 캠핑처럼 캠핑장을 예약하고 돈을 지불하는 절차없이 간단하게 아무데나 자동차를 주차할곳만 있으면 자유롭게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캠핑카나 트레일러를 이용한 숙박여행 또한 차박의 일종이지만 요즘 사용되는 차박의 용어는 마음 가는데로 갑자기 별다른 준비없이 잠시 떠나고 싶을때 간단하게 필요한 몇가지만 준비해서 떠나는 여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비용적인 부담이 크지 않게 떠나는 여행입니다.

     

    승합차라던지 대형 SUV 차량을 소유하고 계시다면 차 지붕위에 텐트를 올리지 않고도 차량 실내공간을 이용해 차량용 에어매트, 차량용 커튼, 모기장 등을 챙겨서 실내에서 차박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차 지붕위에 올릴수 있는 루프탑 텐트를 준비해서 자동차 위에서 잠을 자는것입니다. 

     

    캠핑카를 구매하려면 최소 2천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고 주차등 유지관리 하는데도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부담없이 

    자가용으로 차박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차박 준비물

     

    차박 준비물 1

    - 차박 에어매트: 잠을 자기위해 바닥이 푹신한 에어매트를 깔고 잡니다. 실내공간이 넓은차라면 차 안에 자리를 마련할수 있습니다. 아니면 루프탑 텐트안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잡니다.

     

     

    차박 준비물2

    - 차박 텐트: 실내가 넓은 차라면 궂이 필요없겠지만 자동차의 지붕위에서 자야한다면 차박 텐트가 필요합니다.

     

    차박 준비물3

    - 침구류: 실외에서 자는거기 때문에 새벽에는 기온이 떨어집니다. 베개와 이불은 필수겠죠.

     

    차박 준비물4

    - 캠핑의자: 맑은공기, 자연을 만끽하며 마시는 따뜻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위해!

     

    차박 준비물5

    - 식기와 버너등 조리기구: 캠핑에서 먹는게 빠지면 안되겠죠.

     고기를 구워먹던 라면을 끓여먹던 커피를 마시던 조리도구는 필수입니다. 

    차박을 가서 귀찮다고 식당에 가서 사먹고 오면 재미가 없겠죠

     

    차박 준비물6

    - 랜턴: 차박을 하게되면 근처 화장실이나 편의시설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밤에 조명 시설이 없으니 랜턴을 준비해서 

    화장실 갈때난 주위를 살피기 위해 랜턴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국립공원에서는 차박이 금지돼 있으니 삼가해주시고 불을 피우는 행위도 하지 않으셔야 됩니다.

    안전한 차박 여행 하시고 쓰레기는 꼭 챙겨오시는 성숙된 시민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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