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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조BRT 2월 5일부터 운행

그동안 세종시는 BRT도로 중심으로 집값이 형성되어 왔습니다.

내부 도로가 엉망이어서 통행시간이 길기때문에 신호없이 가장 빨리 이동할수 있는 수단이 바로 BRT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세종시 BRT가 지나가고 있는 도담동 지역의 평단가 시세를 살펴보겠습니다.

11단지 반도유보라.  이곳은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평당 2,408만원

도담동 10단지: 2,812만원 초품아네요

도담동 9단지는 평당 3,101만원 평당 3천이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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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gangnono.com/

출처: 호갱노노

그에 비해 BRT버스가 지나가지 않는 세종시 1번국도변 아름동과 고운동 지역입니다.

아름동에서 세종시립도서관앞에 위치한 가장 비싸다는 아름동 1단지가 평당 2,424만원입니다.

고운동 22단지는 평당 2,052만원입니다. 

네이버부동산에서 범지기마을 1단지 시세를 살표보겠습니다.

네이버 시세

https://new.land.naver.com/complexes/107078?ms=36.510024,127.243091,17&a=APT:ABYG:JGC&e=RETAIL

BRT 정류장이 있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지역은 세종에서 격차가 아주 큽니다.

세종시청에서는 이러한 지역편차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 편의성이 좋은 BRT노선을 마을마다 골고루 이용할수 있도록하기 위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BRT 노선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보조BRT 노선이 탄생하게 된것입니다. 새로 생긴 보조BRT노선에 기존의 BRT를 도입합면 좋겠지만 전용도로 왕복2차선을 확보해야하기때문에 먼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도로 확장이 불가능한 상태로 도로를 만들어놨기 때문에 제대로된 BRT는 도입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도로를 만들때 중앙선에 넓게 공원처럼 녹지공간을 만들어 나중에 교통체증이 늘어나면 그곳에 차로를 늘리는 방향으로 설계했더라면 이런때 BRT차선을 확보할수도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못해 차선책으로 이곳 보조BRT 노선에 그냥 일반 버스와 같이 운행하는 보조BRT를 투입하기로 결정된것입니다.

세종시 보조BRT 정류장입니다.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을 거쳐 시립도서관 ~ 어진교차로등 1번국도를 운행하는 노선입니다.  그동안 교통약자였던 종촌동, 고운동, 아름동을 지나는 노선입니다.

26KM 구간에 27개 정류장을 거쳐서 출근시간대에 15 ~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평일 오전(6시 ~ 10시 40분) 운행

세종시 보조BRT 운행일: 2021년 2월 5일부터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단계적으로 오전, 오후 확대 운행, 정규노선 전환, 노선 확대여부 검토

이러한 시범운행 구간은 세종터미널을 기.종점으로 양방향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보조BRT 정류장 노선도

세종터미널 ~ 한솔동 ~ 새롬동,나성동 ~ 다정동(대성고등학교) - 어진중학교(가재마을9단지) - 가재마을단지 - 다빛초등학교(가재마을3단지) - 가락마을8단지(가재마을4단지) - 고운뜰공원(국민건강보험공단) - 아름제2중학교(가락마을20단지) - 범지기마을3,9단지(남세종청소년수련관) - 범지기마을10단지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후문) - 해밀리 - 한별리 - 누리리 - 산학연클러스터 - 집현리 - 반곡동 - 국책연구단지 - 법원.검찰청.경찰청 - 소담동 - 세종시청,교육청,시의회 - 보람동, 대평동 - 대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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