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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기는 여름철 냉방이 필요할때 가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운전 정지를 하게 됩니다.

    겨울철에도 냉동기를 가동하여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곳도 있지만 그러한 특수한 환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지를 합니다. 이렇게 냉동기를 장기간 운전 정시시의 수질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냉수, 냉각수, 온수의 통수를 하지 않고 장기간 운전 정지를 할 경우의 수질관리에는 아래 사항을 기준으로 하여 관리를 하게 됩니다.

     

    1. 냉각수 계통: 냉각수계의 보관은 기내 만수보관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기내 냉각수의 동결 위험이 있을경우는 기내 전열관 내부를 건조시켜서 보관해야 합니다. 기내 만수보관과 기내 건조보관은 밸브의 개폐 조작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기내 만수보관의 경우

    - 운전 중 통수시켰던 물은 냉각수의 배수배관을 통해 배수시킨다.

    - 방식제를 투입합니다.. 물 보유량을 확인하여 방식제를 혼합비에 맞게 적절한 양을 투입합니다.

    - 배관내에 새로운 물을 채워줍니다.

    - 잠시동안 냉각수 펌프를 운전하여 방식제가 균일하게 섞이도록 합니다.

    - 냉각수 입구측 밸브를 잠근다.

    - 냉온수기의 냉각수 배수밸브를 개방하여 냉각수를 약간 뺴내어 흡수기 내부의 냉각수 압력을 감소시킨다. 난방운전 중 워터박스 내부에서 압력 상승으로 인해 팽창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 기내 건조보관의 경우

    - 관내를 세관하고 방식 피막을 형성시킨 후 기내 건조보관을 합니다.

    - 기계적인 세관으로 불충분한 경우에는 화학세관을 병행한다.

    - 냉각수 펌프를 30분이상 운전하여 방식제가 완전히 섞이도록 한다.

    - 운전중에 통수시켰던 물은 냉각수의 배수배관으로 배출한다.

    - 물을 완전히 배수시킨후 냉각수 배관의 밸브를 개방시켜놓은 상태로 건조 보존을 한다.

     

    겨울철에 영하의 온도로 내려가는데 냉각수를 배관에 채워놓고 보존제를 투입하여 비용을 지불하면서 보관할 필요는 없겠죠. 배관 내에 있는 물을 그냥다 배수시켜서 버리고 다음해 봄에 다시 채워서 냉동기를 가동하면 되겠습니다.

     

    여름에는 냉각탑 수질관리를 위하여 냉각수 처리제를 투입해줘야 합니다.

    우리몸에 해로운 레지오넬라균을 살균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냉각수처리제 투입량은 냉각탑 300RT당 1리터를 투입해 줍니다. 

    여름철에 사람이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감기, 복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니 냉각탑 주위에 비산되는 물을 맞으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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