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분리수거 방법 과태료 부과
요즘 분리수거 배출 방법이 강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명 페트병을 별도로 분리해서 배출해야 하고 플라스틱 용기를 버릴 때에는 음식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씻어서 버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과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 분리수거하는 방법과 불이행 시 과태료 부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투명 페트병 뚜껑 버리는 법)
쓰레기 분리수거는 우리가 자원 활용을 하기 위해 재활용이 되는 쓰레기를 종류별로 따로 모아서 수거할 수 있도록 분리 배출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오랫동안 우리 몸에 배어 분리배출이 정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투명페트병을 따로 분리 배출하는 것은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이전까지는 투명색이던 불투명 색이던 플라스틱이면 모두 다 플라스틱 분리수거 용기에 담아서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투평한 페트병은 별도로 분리배출하라고 하는 걸까요.
저희 집 아파트는 하루가 멀다 하고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투명 페트병을 버릴 때 용기에 붙어있는 비닐을 제거하라고 하고 박스에 붙어있는 비닐도 제거해서 버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배달시켜 먹은 플라스틱 용기는 음식물을 제거하고 버리라고 방송을 합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하는 이유
이전에는 투명 페트병을 따로 분리 배출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플라스틱 수거함에 버렸습니다. 그러나 환경부에서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면서부터 다른 유색 페트병과 투명 페트병을 분리해서 배출하도록 하였습니다.
생수나 음료용 투명 페트병은 고급 의류와 가방, 화장품 케이스나 병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재생 원료이기 때문에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페트병 - 재생섬유로 재활용
페트병 뚜껑 - 고용 연료를 만드는데 재활용
그렇게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기 위해서 투명 페트병을 분리해서 배출할 때에는 페트병에 붙어있는 비닐도 제거해서 버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면 환경오염도 덜 수 있고 고품질 재생원료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적 그적인 동참이 필요해 보입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위반 시 과태료
환경부에서는 2020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 기준으로 각 지역별 투명 페트병 배출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즉 음료와 생수에 사용되던 투명 페트병만 수거할 수 있다는 겁니다.
만약 조건에 충족되지 않다거나 제대로 분리수거를 하지 않은 채 쓰레기를 무단 투기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위반 시 과태료는 30만 원 이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그동안 마트에서 사 마셨던 생수를 마신 후 그대로 버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럴 경우에 구청 단속에 적발될 경우에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으로 인해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 처분에 처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기준
현재는 아파트 즉 공동주택을 기준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 집중식 난방을 하는 아파트 등이분리배출 대상입니다.
저희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가면 이렇게 무색(투명) 페트병 수거마대가 비치되어 있어 이곳에 투병 페트병을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 연립, 빌라 등 의무관리 비대상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21년 12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라벨, 비닐제거)
이렇게 생수병에 붙어있던 라벨을 제거한 후에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용 마대에 담아서 버립니다.
아래 사진에 파란색으로 생수 라벨이 붙어 있는 건 잘못된 배출 방법인 것입니다.
투명 페트병에 붙은 비닐 라벨지를 제거해서 자원 활용에 동참해 보는 건 어떨까요?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데는 5초, 그리고 사용하는 데는 5분, 썩어서 없어지는 데까지는 5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배출의 핵심은 4가지입니다.
1. 비운다.
2. 헹군다.
3. 분리한다.
4. 섞지 않는다.
페트병을 분리해서 배출할 때에는 분리수거 및 재활용 업체에서 자원 재활용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출을 해주어야 합니다.
투명 페트병을 분리 배출할 때에는 페트병 안에 있는 공기를 빼고 부피를 줄이기 위해 용기를 찌그러뜨린 후 뚜껑을 닫아서 배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재질의 뚜껑이라고 하더라도 재활용 과정에서 충분히 분리가 가능하므로 투명 페트병을 버릴 때에는 뚜껑을 닫아서 배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내가 입고 있는 티셔츠 한벌에 페트병 12병?
▼ 배출시 주의사항 ▼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시 한가지 주의할점이 있습니다. 자원을 재활용하겠다는 의지로 다른 투명 용기도 함께 버리시는분이 계신데 물병 형태의 페트병 이외에 마트에서 구매한 방울토마토 용기나 블루베리 용기와 같은 사각용기같은 투명 플라스틱 용기는 해당이 안됩니다. 제가 분리수거 업체에 문의하여 확인한 사항입니다.
이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옷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일반 티셔츠 한벌을 만드는데 필요한 페트병을 숫자로 알아보면 한벌에 500ml 12병 그리고 2리터 페트병으로 치면 5병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내가 버린 페트병이 재활용되어 옷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조금은 귀찮더라도 분리수거함에 있어 보람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택배박스 분리수거할 때는 어떻게?
택배박스 버릴 때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요즘 배달업종이 성행이라서 분리수거 재활용장에 가보면 택배 박스나 음식 배달 플라스틱 용기가 엄청나게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박스를 버릴때 그전에는 내용물만 뺀 박스를 네모난 상자 형태로 그대로 버리고 왔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늘어나는 재활용품으로 인해 재활용 수거업체에서도 업무에 엄청난 부담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조업체의 왕성한 산업활동으로 자원이 많이 쓰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재활용품을 그때그때 다 처리하지 못하고 쌓아놓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아파트에서 안내방송을 많이 하는데 박스를 버릴 때에는 비닐테이프를 다 제거하고 종이 박스를 납작하게 펴서 배출하라고 합니다.
그전까지는 재활용장에 그냥 쓱 버리고 왔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납작하게 정리해서 버리라고 하니 조금은 귀찮지만 환경과 자원 활용에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분리배출 방법
요즘 재활용장에 가면 하루가 멀다 하고 쌓여 갑니다. 금방 금방 쌓입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배달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재활용품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식당에 가지 않고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가정이 많다 보니 플라스틱 PP 배출은 무려 20%가량 늘었고 PET, PE 등 다른 플라스틱 제품도 5~10%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이 늘어난 재활용품을 쌓아 놓을 곳이 점점 부족해지기 때문에 재활용장에 배출할 때 용기를 찌그러뜨리고 스티로폼 같은 경우에는 작게 부수어서 버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들 재활용 폐기물의 경우 무게는 적지만 부피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투명 페트병과 택배박스,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환경을 생각하는 나!
나라의 자원을 생각하는 나!
재활용 수거 업체를 생각하는 나! 가 되어야 하겠습니다.